[TV리포트=신나라 기자] 김가은이 180도 달라진 모습으로 ‘대박’에 재등장하면서 그녀의 활약에 기대가 모이고 있다.
지난 3일 ‘대박’ 12회에서는 오래전 대길과 함께 아귀(김뢰하 분)의 염전 노비로 지낸 계설임(김가은 분)과 대길(장근석 분)이 재회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대길은 오랜만에 재회한 계설임에게 놀라움과 반가움을 전했으나, 계설임은 “네가 알던 설임이는 이제 없다” “나는 이제 개작두의 사람이다”라고 말해 대길을 놀라게 했다.
이후 펼쳐진 육귀신(조경훈 분)과 대길의 대결. 대길에게 패한 육귀신은 도끼를 꺼내며 대길을 위협하지만 칼을 뽑은 대길은 “널 죽이지 못 하는 게 아니야. 저자들에게 양보하는 거야”라고 말하며 그동안 육귀신에게 당한 사람들을 바라봤다.
그 순간 계설임이 육귀신을 칼로 찌르며 부모님의 원수를 갚았다. 긴 시간 기다려온 복수의 순간이었다.
계설임이 ‘대박’의 중요한 키플레이어가 될지 기대가 모이는 가운데 대길을 향한 설임의 슬픈 짝사랑 이야기와 담서(임지연 분)와의 삼각 로맨스가 본격적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SBS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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