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민주 인턴기자] ‘도시어부2’ 이경규가 “너희들 조심해”라고 소리치며 분노한다.
23일 방송될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2- 대항해시대'(이하 ‘도시어부2’)에서 이경규는 이같이 말하며 감성돔 낚시에 열을 올린다.
이날 이경규는 가거도에서 펼쳐진 두 번째 낚시 대결에서 황금 배지에 대한 무한 열망을 드러내며 감성돔 최대어를 낚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그는 앞선 대결에서 매너상 수상을 위해 보였던 자상한 모습과 달리 2라운드가 시작되자 점점 불편한 심기를 드러낸다. 첫 입질의 기뻐하는 이하늘을 향해 “가까이 오지도 말라”며 예민한 모습을 보이다가 “최악이다, 최악”이라며 독설을 쏟아낸다.
질을 기다리다 지친 그는 “감성돔 너것들 조심해라. 열 받으니까. 가거도는 비극의 섬이야”라며 분노하고, 이경규의 눈치를 보던 박진철 프로는 묵직한 입질이 오자 “나 가거도를 끝으로 (‘도시어부’에) 못 나오겠다”라고 위기감을 드러낸다.
역대급 분노를 드러내는 이경규의 모습은 23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될 ‘도시어부2’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민주 인턴기자 minju0704@tvreport.co.kr / 사진=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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