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국수의 신’ 조재현이 천정명과 얽힌 과거를 제 입으로 털어놨다.
5일 KBS2 수목드라마 ‘마스터-국수의 신’(채승대 극본, 김종연 임세준 연출, 이하 ‘국수의 신’) 4회에서는 최순석(천정명)을 찾으려는 김길도(조재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길도는 고아원에서 최순석의 훈적을 찾으려 했지만 쉽지 않았고, 제 운전 기사에게 최순석의 흔적을 찾으라 말했다. 하지만 그의 운전기사는 “어떤 일이든 이야기의 시작을 말 해달라. 그러면 내가 계획을 세우겠다”라고 눈을 빛냈다.
차를 타고 이동하던 중 김길도는 결국 과거의 일을 제 입으로 꺼냈다. 산속에 살던 친구의 집에 불이 났고, 사람들은 그 불이 산으로 번지는 것만 신경 썼을 뿐 그 집에 누가 살았는지에 대해서는 전혀 관심도 두지 않았었다는 것.
특히 김길도는 “세명이 살았지만, 시신은 누가 나왔다는 것도 모를 정도였다. 내겐 형제 같은 친구였고 순석이는 아들 같은 아이였다”고 포장했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KBS2 ‘국수의 신’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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