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영화 ‘캡틴 아메리카:시빌 워’가 어린이날 극장가를 장악했다.
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캡틴 아메리카:시빌 워’는 어린이날인 5일 88만4280명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캡틴 아메리카:시빌 워’의 누적 관객수는 575만4711명으로 집계됐다. 임시 공휴일인 오늘(6일) 무리 없이 600만 고지를 돌파, 개봉 2주차 주말 800만 관객까지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이제훈 주연의 ‘탐정 홍길동:사라진 마을’은 19만1703명(누적 28만3968명)을 동원하며 2위 자리를 지켰다.
어린이날인 만큼 애니메이션이 강세를 보였다. 박스오피스 상위 10개 가운데 애니메이션은 무려 6개.
국산 애니메이션 ‘극장판 안녕 자두야’는 8만6208명(누적 9만6399명)으로 3위에, 중국 애니메이션 ‘매직브러시’는 6만4477명(누적 7만8467명)으로 4위에, ‘주토피아’는 3만8652명(누적 460만818명)으로 5위에 랭크됐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영화 ‘캡틴 아메리카:시빌 워’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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