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오하니 기자] ‘불후의 명곡’ 괴물보컬 손승연이 결국 해냈다!
7일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작사가 강은경 편이 방송 됐다.
초반 경연에서는 김바다가 압도적인 활약을 선보였다. 김바다는 뱅크의 ‘가질 수 없는 너’를 선곡해 폭발적인 샤우팅을 선보였다. 정재형은 “빗속에서 절규하는, 짝사랑하는 남자 같다”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 김바다는 404표를 받아, 홍대광과 빅스를 연달아 꺾었다.
그런 김바다를 멈춰 세운 사람은 손승연이었다. 그녀는 7옥타브를 넘나드는 환상적인 고음으로 김경호의 ‘금지된 사랑’을 소화했다.
손승연은 “오늘이 내가 여태까지 했던 음역대 중 최고이다. 3옥타브 라 정도이다. 나한테는 맥시멈이다”라고 밝혔다. 실제 관객들은 그녀의 폭발적적인 가창력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무대를 본 윤민수는 “이 노래 진짜 어려운 노래다”라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 강은경은 “손승연 씨이기에 가능한 노래였다”고 극찬했다.
결국 손승연은 강력한 라이벌이었던 김연지와 박해미 등을 꺾고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오하니 기자 newsteam@tvreport.co.kr /사진= KBS2 ‘불후의 명곡’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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