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박지수 기자] 흐려져 가는 기억 속 이성민이 수렁 속에서 찾아낸 건 바로 가족이었다.
7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기억’ 마지막 회에서는 서로를 위로하는 태석(이성민)과 그 가족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알츠하이머를 고백한데 이어 15년 전 사건의 전모가 밝혀지며 태석은 언론의 시달림을 받게 된 바다.
이런 상황에도 태석은 영주(김지수)와 그 가족들을 챙겼다. 태석은 당분간 시끄러울 테니 기자들의 전화를 받지 말라고 당부했고, 영주는 “우린 걱정 말아요”라며 의연한 모습을 보였다.
정우는 “많이 보고 싶다고 전해줘”라며 애정을 나타냈다. 이에 “나도 보고 싶다고 얘기해줘”라 화답하는 태석의 모습이 뭉클한 감동을 자아냈다.
박지수 기자 newsteam@tvreport.co.kr/사진 = tvN ‘기억’ 화면 캡처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