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 떡볶이와 빵, 대세 간식의 정면승부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졌다.
7일 KBS2 ‘배틀트립’에선 서울투어 간식편이 방송됐다. 이날 답정너 투어와 빵굿투어가 맞붙었다.
이날 에이핑크 정은지와 보미가 뭉친 답정너 팀은 망원시장을 먼저 찾았다. 망원시장에서 떢볶이와 순대, 튀김을 먹으며 군침을 자극했다.
이어 색다른 떡볶이인 홍대로 갔다. 그녀들은 퐁뒤 떡볶이도 소개됐다. 떡볶이와 치즈가 다양한 재료와 어우러진 모습이 눈길을 모았다. 쭈욱 늘어나는 치즈를 먹는 재미 역시 놓칠수 없는 재미.
또한 즉석떡볶이 집을 찾아 화끈한 매운맛을 음미했다. 다 먹은 후엔 마약 볶음밥으로 마무리하는 모습으로 군침을 돌게 했다. 또한 추억을 자극하는 대학로의 천원 학교앞 떡볶이를 소개하며 눈길을 모았다. 여기에 부산의 명물 무말랭이 떡볶이를 소개했다.
빵굿투어에선 셰프 이원일과 박지윤이 뭉쳤다. 두 사람은 프랑스의 풍미를 느낄수 있는 크라상을 소개했다. 초콜릿이 덮힌 크라상을 비롯해 땅콩으로 덮힌 크로아상 등 크루아상 3종세트가 소개돼 식욕을 자극했다.
이어 두 사람은 홍대에서 일본장인의 빵맛을 느낄수 있는 빵을 소개했다. 말차메론빵을 비롯해 야끼소바빵, 카레빵, 새우 커틀릿 버거 등을 맛보는 모습으로 군침을 돌게 했다. 이어 독일 호밀빵을 비롯해 이탈리아의 풍미를 느낄 수 있는 티라미수를 소개했다.
이에 판정단으로 출연한 아이오아이는 빵 쪽에 점수를 실었다. 전체 판정단의 선택 역시 떡볶이 보단 빵이 압도적인 우세를 보였다. 승패를 떠나 두 대세 간식은 저마다의 풍미로 시청자의 식욕을 한껏 자극했다.
사진=‘배틀트립’캡처
김진아 기자 newsteam@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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