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서희 기자] 이선희X예진아씨가 제2대 ‘판타스틱듀오’에 올랐다.
8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좋다-판타스틱듀오’에서는 이선희, 변진섭, 조성모, 엑소가 파이널 무대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각자 지원자를 선정한 가수들은 최종지원자와 듀엣을 이뤄 열정적인 무대를 펼쳤다.
첫 번째 무대는 조성모와 삼천포 버거프린스가 도전했다. 이들은 ‘너의 곁으로’를 선곡했고, 마치 두 명의 조성모가 노래를 부르는 듯 환상적인 호흡을 자랑했다. 이들은 파이널 첫 무대에서 287점을 받았다.
노래를 끝낸 조성모는 두 번째 무대로 엑소를 지정했다. 엑소는 전라도 빨간바지와 밴드버전의 ‘Love me right’를 흥겹게 소화했고, 279점을 받았다.
세 번째 무대는 변진섭과 찰떡화음이 나섰다. 이들은 ‘너에게로 또다시’를 선곡했고, 애틋한 분위기로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들은 281점을 기록했다. 조성모와는 6점차가 나 아쉬움을 자아냈다.
마지막 무대는 이선희와 예진아씨가 꾸몄다. 이들은 ‘추억의 책장을 넘기면’를 선곡했다. 이선희와 예진아씨는 감미로운 무대로 제1대 판타스틱 듀오다운 무대를 선사했다. 게스트들은 이들의 무대에 찬사를 보냈다.
이선희와 예진아씨는 291점을 받아 1대 ‘판타스틱듀오’에 이어 2연승에 올라 시선을 끌었다.
‘판타스틱듀오’는 가수와 팬이 함께 부르는 음악쇼로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김서희 기자 newsteam@tvreport.co.kr / 사진= ‘판타스틱듀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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