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 음악대장이 8연승 신화를 썼다. 29대 가왕에 오르며 자신의 기록을 또다시 갈아치웠다.
8일 MBC ‘일밤 복면가왕’이 방송됐다. 29대 가왕에 도전하는 음악대장과 준결승전에 진출한 4명 도전자들의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2라운드에선 초콜릿과 슬램덩크가 대결했다. 초콜릿은 ‘아름다운 강산’을, 슬램덩크는 김현식의 ‘비처럼 음악처럼’을 불렀다. 이에 슬램덩크가 다음라운드에 진출했다. 초콜릿의 정체는 김현숙으로 드러났다.
이어진 두 번째 조에서는 박쥐맨과 원더우먼의 대결이 펼쳐졌다. 박쥐맨은 송창식의 ‘사랑이야’를 선곡했고 원더우먼은 싸이의 ‘강남스타일’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불렀다. 이날 원더우먼이 박쥐맨을 이리고 가왕후보결정전에 올라갔다. 박쥐맨은 26년차 가수 이현우였다.
가왕후보결정전에선 슬램덩크와 원더우먼의 대결이 이어졌다. 슬램덩크는 이문세의 ‘이세상 살아가다보면’을, 원더우먼은 이소라의 ‘바람이 분다’를 불렀다. 이날 원더우먼이 가왕전에 진출했다. 슬램덩크는 가수 김태우로 드러났다.
이날 가왕전에서 음악대장은 가왕의 카리스마를 폭발시켰다. 그는 티삼스의 ‘매일매일 기다려’를 절정의 고음과 카리스마 무대로 펼치며 청중을 압도했다. 에너지가득한 무대로 자신의 실력을 유감없이 드러냈고 판정단은 박수를 보냈다. 가왕다운 완벽하고 전율 가득한 무대를 펼친 것.
이날 29대 복면가왕은 음악대장에게 돌아갔다. 이에 음악대장은 8연승에 성공하고 9연승에 도전하게 됐다.
한편 가왕전에 진출했던 원더우먼의 정체는 가수 양파로 드러났다.
사진=‘음악대장’캡처
김진아 기자 newsteam@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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