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정난정 박주미가 주진모의 도발에 맞불을 놓았다.
8일 MBC ‘옥중화’4회가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선 윤원형(정준호)의 첩으로 나라를 좌지우지하며 권세를 부리는 정난정(박주미)과 그녀에게 일침을 놓는 토정 이지함(주진모)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난정의 가마 앞을 이지함이 막아섰다. 이지함은 그녀의 가마를 가로막는 이유에 대해 “천한 첩년 주제에 정경부인 행세를 하는 것이 배알이 꼴려서 그런다네”라고 말했다. 이에 정난정은 피하지 않고 그의 앞에 나섰다.
그녀는 “정경부인 행세를 한다는 말은 섭하다”며 자신은 진짜 정경부인이 될 참이라고 웃으며 말했다. 이어 자신이 정경부인이 되면 다른 사람은 몰라도 그만은 두려워해야 할것이라고 말했다.
그녀는 “그러면 당신은 오늘을 뼈저리게 후회하게 될거다”고 말하며 웃으며 다시 가마로 들어갔고 그를 피해 다른 길로 돌아가는 모습을 보였다. 토정 이지함은 정난정의 배포만은 인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선 성인 옥녀인 진세연이 본격등장하며 눈길을 모았다.
사진=‘옥중화’캡처
김진아 기자 newsteam@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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