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야전삽짱재’ 채널
가짜사나이 교관 출신 야전삽 짱재가 자신만의 룩북을 선보였다.
지난 18일 유튜브 ‘야전삽짱재’ 채널에는 ‘야전삽 짱재의 실전 룩북’ 영상이 게재됐다.
짱재는 짧은 바지만 입고 나타나 “오늘은 제가 평소에 즐겨 입는 옷들을 가지고 룩북 촬영을 한 번 해보게 됐습니다. 바로 시작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그가 입은 첫 패션은 ‘마핑 행동대장룩’이었다.
유튜브 ‘야전삽짱재’ 채널
검은색 수트를 차려 입은 짱재는 9부지만 8부처럼 보이는 바지가 포인트였다.
자켓을 벗어 어깨에 걸치거나 와인잔을 들이미는 등 깨알 리액션까지 선보였다.
다음은 군밤장수 모자에 카키색 야상을 매치한 ‘조선족 개장수룩’이었다.
짱재는 “이 복장 같은 경우는 제가 사냥을 갈 때 입는 복장입니다. 이 개파카가 몸을 따듯하게 감싸줍니다. 이 나이프 같은 경우는 들짐승으로부터 저를 지킬 수 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평소 캠핑을 갈 때 즐겨 입는다는 카키색 룩도 선보였다. 바지, 상의 그리고 모자까지 전부 카키색으로 깔맞춤 한 짱재는 미니 삽을 소품으로 꺼내 자신만의 룩을 연출했다.
유튜브 ‘야전삽짱재’ 채널
그가 가장 멋있게 소화한 옷은 ‘PMC’룩이었다.
짱재는 “제가 예전에 하던 일이죠? PMC 또는 용병이라고 알고 있는 그분들의 복장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베스트와 건벨트에는 글록”, “이게 제일 멋있지 않아요?”라며 수줍게 말했다.
영상에는 H 교관이 “개장수…^^”라는 댓글을 달아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조영민 기자 fkdlxms@influenc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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