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 진세연이 무술고수의 면모를 뽐내며 강렬한 첫등장을 했다.
8일 MBC ‘옥중화’4회가 방송됐다. 이날 옥녀(진세연)는 어머니의 죽음비밀을 밝히기 위해 나섰고 스승 박태수(전광렬)로부터 어머니가 궁중여인일 가능성이 있다는 말을 들었다.
포도청의 다모가 되어 어머니의 비참한 죽음을 밝히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그녀가 찾는 과거 나인들마다 모두 죽음을 맞고 말았지만 그녀는 포기하지 않았다.
이어 시간이 흘렀고 소녀였던 옥녀는 어느덧 성인이 되어 있었다. 그녀는 포도청 다모 시험을 준비하고 있었다. 전옥서 사람들 역시 옥녀의 시험 합격을 한마음으로 응원했다.
이날 옥녀는 포도청 다모시험에서 단연 돋보였다. 다모시험에 응시한 여성들이 모두 대련하는 무술시험에서 굴욕을 당하는 가운데 옥녀는 오히려 시험관을 제압했다. 무술고수에게도지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옥녀는 시험관 앞에서 자신에 대해 소개했다. 그녀는 “가족은 없습니다. 저는 전옥서에서 태어났고 전옥서에서 자랐다. 어릴때부터 전옥서 다모로 일했다.”고 말했다. 그녀는 어릴적 때부터 포도청 다모가 꿈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경국대전 형전을 외울 수 있고 명나라 말도 할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합격자 명단에 옥녀의 이름은 없었다. 옥녀는 시험관을 찾아가 “제가 왜 떨어진거냐”고 따지며 억울해했다. 그 이유는 그녀의 능력이 너무 과하다는 것. 실망하는 옥녀에게 스승 박태수는 꼭 포도청 다모가 되지 않아도 어미의 죽음을 밝혀낼 수는 있다고 말했다.
이날 진세연은 발랄하고 명석한 옥녀로 첫등장하며 앞으로 활약에 대한 기대를 자아냈다.
사진=‘옥중화’캡처
김진아 기자 newsteam@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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