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지현 기자] MBC 예능 프로그램 ‘능력자들’ 속 게스트와 능력자들의 묘한 케미, 그 이유가 공개됐다.
매주 목요일 밤에 방송되고 있는 ‘능력자들’에서는 매 회 새로운 능력자들과 남다른 케미를 자랑하는 게스트들이 출연해 시너지를 발산하고 있다.
지난 주 5일 방영분에선 배우 공현주와 특별게스트 서권순이 출연해 드라마 덕후를 든든하게 서포트, 연기할 때의 팁이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하며 정보력을 더했다. 또한 개그맨 문세윤과 홍윤화는 짬뽕 덕후와 완벽한 케미로 남다른 짬뽕 먹방 등을 선보이며 볼거리를 풍족하게 만들었다.
제작진은 게스트의 섭외 기준으로 “게스트와 덕후 출연자 간에 교차되는 지점을 중요시 한다”며 “일반인이 출연하는 방송이니 만큼 게스트와 출연자의 색깔이 잘 어우러지는지, 둘의 케미가 재미를 더할 수 있는 지를 본다”고 밝혔다.
이처럼 단순 화제성이 아니라 방송을 조화롭게 이끌어 갈 수 있는 게스트들을 섭외하는 제작진들의 노력은 프로그램의 재미를 배가 시키면서도 덕후들의 덕력을 더욱 부각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정보력까지 한층 더 탄탄하게 만들고 있어 시청자들의 몰입도 또한 극대화 되고 있다는 반응. 때문에 앞으로 또 어떤 게스트와 덕후들의 조합이 안방극장을 유쾌하게 만들지 기대를 더하고 있다.
한편 덕후 출연진과 게스트들이 데칼코마니처럼 어우러져 덕력에 재미를 더한 ‘능력자들‘은 매주 목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김지현 기자 mooa@tvreport.co.kr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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