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돈을 벌기 위해 성기를 노출하고, 연인과의 성관계를 영상으로 촬영한 BJ가 결국 체포됐다.
9일 경남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 따르면 온라인상에 음란물을 배포하고 금품을 챙긴 혐의(정보통신망이용촉진및정보보호등에관한법률위반)로 성인방송 BJ A(21)씨가 불구속 입건됐다. 해당 영상이 공개된 카페 운영자 B(31), 카페 부운영자 C(29)씨도 함께 입건된 상황.
A씨는 2015년 11월부터 2016년 2월까지 경기도 여주시 소재 원룸에서 환전 가능한 아이템을 받기 위해 성기를 노출하는 방송을 진행했다. 또 남자친구 B씨와 찍은 성관계 영상도 공개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총 35회 음란물을 배포하며 3300만원 상당의 아이템을 획득, 현금으로 환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C씨는 A씨의 팬으로 이들을 도와 이번 일에 가담한 혐의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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