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신나라 기자] 군산 새만금 벚꽃아가씨 선 출신의 딸을 둔 아버지가 딸의 미스코리아 대회 출전을 반대하고 나섰다.
9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에서는 벚꽃아가씨 선 성다미 양과 그의 아버지가 출연했다.
성다미 양의 아버지는 딸의 미스코리아 출전을 반대하는 이유에 대해 조심스럽게 입장을 전했다. 성다미 양의 아버지는 “사실 제가 기초생활수급 대상”이라면서 “과거 뇌경색으로 쓰러져 20년째 생업을 중단한 상태”라고 밝혔다.
특히 성다미 양의 아버지는 “홀로 딸 넷을 키웠다”며 “시원하게 지원할 능력만 있으면 밀어주고 싶다”는 말을 더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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