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호 객원기자] 지난 1월 불륜 스캔들로 일본 열도를 발칵 뒤집어놓은 유명 방송인 벡키(32)가 이르면 이달 말 방송에 복귀할 것으로 알려졌다.
벡키의 불륜 상대인 그룹 게스노키와미오토메의 리드보컬 가와타니 에논(27)은 9일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부인과의 이혼을 알렸다. 벡키는 ‘가정 파탄범’이라는 비난을 받고 있는 상황이어서 논란이 예상된다.
벡키는 불륜 소동 이후 사태 수습을 위해 부단히 애를 썼다. 가와타니의 부인에게 편지를 써 사과를 시도하기도 했고, 직접 만남을 청하기도 했지만 모두 거절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 가운데 벡키의 복귀 물밑 작업은 계속됐다. 10일 그의 복귀 소식도 전해졌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가와타니가 비슷한 시기 이혼을 발표했다.
일부 언론에는 가와타니의 아내가 벡키와 가와타니의 관계가 끝났다는 것을 확인한 뒤 이혼에 응했다고 보도했지만 마치 이를 기다렸다는 듯 벡키의 복귀 소식이 전해지자 대중의 의심의 눈초리가 이어지고 있다.
한편 현지 언론에 따르면 벡키는 SMAP의 멤버 나카이 마사히로가 진행하는 TBS의 ‘나카이의 금요일의 스마일들에게’를 통해 방송에 복귀한다고 보도했다. 이 방송의 프로듀서가 벡키를 스타로 키워낸 인물이기 때문에 복귀 무대로 이 프로그램을 선택했다는 것. 벡키는 이 방송에서 대중에게 정식으로 사과하고 방송 활동을 재개할 계획이다. 빠르면 이달 말 복귀할 가능성이 높다고.
그러나 가와타니의 이혼 발표가 변수로 작용할지 우려되고 있다. 대중의 비난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벡키의 활동 재개개 순조롭게 이뤄질지는 미지수다.
이지호 기자 digrease@jpnews.kr / 사진=영화 ‘노다메 칸타빌레 최종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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