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걸그룹 라붐이 ‘컬투쇼’에서 남다른 텐션과 입담으로 나른한 주말 오후를 깨웠다.
라붐 소연, 진예, 해인은 7일 오후 2시부터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했다.
이날 라붐 소연, 진예, 해인은 각자 자신들을 소개하면서 “신곡을 홍보하러 나왔다”고 대놓고 신곡을 홍보함과 동시에 “이미 정주행 활약을 펼치고 있다. ‘상상더하기’처럼 큰 사랑을 받는 게 이번 활동의 목표”라고 방송 시작부터 포부를 전했다.
이처럼 시작부터 남다른 텐션을 보여준 라붐은 “역주행 신화가 아니라 현재 정주행 중이다. 녹화는 4일에 하고 있지만 방송이 되는 7일에는 대박 흥행이 터졌을 것”이라며 남다른 자신감을 전하기도 했다.
타이틀곡 ‘Kiss Kiss’에 대해 소연은 “멤버들의 음색이 돋보이는 곡이다. 러브레터같은 곡으로 듣기 편하고 반복되는 멜로디가 많아서 한번 들어도 귀에 익혀질 것”이라고 매력 포인트를 전하는가 한편 “레트로풍이 가미된 만큼, 더욱 친근하게 다가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심층 인터뷰에서도 라붐은 진솔한 이야기를 이어갔다. ‘상상더하기’ 역주행에 대해 “실감이 나질 않았다”라며 “‘숨듣명’이라는 평가를 많이 받았었던 만큼, 처음에는 ‘이러다 말겠지’라고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이렇게 됐다”라고 회상했으며, “군부대를 많을 땐 하루에 3개씩 돌기도 했다. 최전방을 많이 갔다. 군용차량을 타고 최전방을 가기도 했었는데 재밌는 추억이었다”라고 덧붙었다.
끝으로 라붐은 “말 그대로 탈탈 털렸다. 하고 싶었던, 전하고 싶었던 말을 모두 했다. 건강 챙기면서 활동 열심히 해보겠다”라고 말하며 방송을 마쳤다.
한편 지난 3일 미니 3집 ‘BLOSSOM’으로 컴백한 라붐은 타이틀곡 ‘Kiss Kiss’가 발매와 동시에 국내 음원사이트 차트인에 성공하는 등 정주행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인터파크뮤직플러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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