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가수 조권이 한 소속사 식구이자 어린 시절부터 함께했던 지소울에 대해 폭로했다.
조권과 지소울은 11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 스타’(이하 ‘라디오 스타’)에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은 ‘누가 재밌을지 몰라서 내가 나왔다’ 특집으로 조권 지소울과 함께 박진영 민효린 등 JYP 엔터테인먼트 식구들이 함께했다.
이날 방송에서 조권은 “지소울이 미국으로 유학 가기 전에는 무척 예의 바른 성격이었다”라고 회상하며 “2AM이 뉴욕 공연을 가서 9년 만에 만나게 됐다. 지소울이 걸어오는데 저스틴 비버인 줄 알았다”라고 눈길을 끌었다.
이어 그는 “(지소울과 9년만의 만남에)무척 설레었는데, 지소울이 바로 의자에 드러눕더라”라며 당시 모습을 재연해 큰 웃음을 안겼다.
조권의 액션에 김구라는 “조권이 몸 개그 정말 잘해”라고 감탄하며 지소울을 향해 “이 이야기가 사실이냐”라고 물었다.
이에 지소울은 “막 드러눕지는 않았지만, (유학 중) 성격이 많이 바뀌긴 했다”라고 털어놨고, 규현은 “미국은 자유롭게 앉는구나”라며 지소울을 떠올린 조권처럼 의자에 드러눕듯 앉았다. 이를 지켜보던 김구라는 “그렇게 앉으면 욕을 바가지로 먹을 거야”라고 경고해 더 큰 웃음을 안겼다.
TV리포트 뉴스팀 tvreportnewsteam@tvreport.co.kr/ 사진=MBC ‘라디오스타’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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