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가영 기자] 방송인 주병진이 대, 중, 소와 진정한 가족이 됐다.
13일 방송되는 채널A ‘개밥 주는 남자’에서 주병진은 대중소를 가족으로 정식 등록하기 위해 동물병원을 찾았다.
반려동물 등록에 앞서 주병진은 외장형과 내장형으로 나누어져 있는 두 가지 종류의 반려견 인식표에 대해 꼼꼼히 질문하며 사뭇 긴장된 모습을 보였다. 자칫 대중소가 아플까봐 심사숙고한 것. 고민 끝에 주병진은 대중소가 아빠를 잃어버릴 위험을 없애주는 내장형 인식표를 선택했다.
이어 주병진은 인식표를 삽입하는 동안에도 시선을 분산시켜 고통을 줄이기 위해 노력했다. 주병진의 도움으로 대중소의 인식표 삽입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
주병진은 “(반려견) 등록시킨다는 게 혼인 신고하는 것 같다. (대중소와) 진짜 가족이 된 것 같은 느낌”이라고 밝혔다.
채널A ‘개밥 주는 남자’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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