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 김진경과 조타가 첫만남부터 콩깍지커플의 매력을 발산했다.
14일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선 모델 김진경과 매드타운의 조타가 새커플로 첫 등장하며 시선을 모았다.
이날 김진경은 내조의 여왕이 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조타는 데뷔한 후 연애를 해보지 못했다며 예비신부에 대한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조타는 하늘에서 패러글라이딩을 타고 결혼식장으로 착륙했다. 도착해보니 예비신부는 그가 혼자 패러글라이딩을 하는 것이 미안해 그를 따라 패러글라이딩장으로 간 상황. 그는 자신보다 늦게 패러글라이딩을 타고 결혼식장에 착륙한 신부 김진경을 맞았다.
만나자마자 패러글라이딩 복장을 한 그녀의 무릎벨트를 풀어주며 다정한 배려를 보이는 조타의 모습에 그녀는 “듬직한 사람이구나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조타는 “그때는 제가 어떻게 했는지 모르겠다. (신부가)하얗고 귀여웠다”고 흐뭇해했다.
또한 두 사람은 서로에게 푹 빠진 듯한 모습을 보였다. 김진경은 조타에 대해 촬영 며칠전 TV프로그램에서 활약하는 모습을 인상깊게 봤다고 털어놨고 조타 역시 모델 김진경의 존재를 알고 있었다며 평소부터 좋아하던 모델이었다고 말해 그녀를 깜짝 놀라게 했다.
특히 김진경은 조타를 향해 ‘오빠’라는 호칭을 썼고 그는 달콤한 그 말에 가슴이 뛰었다고 말했다. 김진경은 스포츠를 좋아한다고 말했고 조타 역시 익스트림 스포츠를 즐긴다고 털어놨다. 두 사람 모두 수상스포츠를 즐긴다고 털어놨고 같은 관심사를 가진 것에 놀라워했다. 또한 조타는 자신이 요리를 좋아하며 모든 종류의 요리를 할줄 안다고 털어놔 반전매력을 드러냈다. 이에 김진경 역시 자신 역시 요리하는 것을 좋아하다고 말했고 서로가 닮은점이 아주 많은 것에 대해 두 사람은 기쁨을 드러냈다.
조타는 가상아내가 된 김진경에 대한 흡족함을 드러내며 “이 결혼이 너무 만족스럽다”고 거듭 강조했다. 김진경 역시 배려심 많고 풋풋한 매력의 조타에 대한 호감을 드러냈다. 첫만남부터 콩깍지가 씌인 두 사람이 앞으로 가상부부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우결’캡처
김진아 기자 newsteam@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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