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박지수 기자] 이젠 반짝 스타가 아닌 ‘마리텔’의 여신이다. 양정원이 연타석 홈런의 시동을 걸고 있다.
14일 방송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 양정원은 필라테스 클래스를 개설, 매력을 발산했다.
이날 ‘마리텔’에선 ‘킹경규’ 이경규를 비롯해 김구라 장진우 레인보우(지숙 재경)가 개인방송을 선보였다.
양정원의 콘텐츠는 여전히 필라테스. 지난 주 집을 배경으로 생활에서 활용 가능한 필라테스를 전수했던 양정원이 이번엔 사내를 배경으로 했다.
모르모트PD와의 설정도 바뀌었다. 남매모드에서 직장 선후배로 변신한 것.
설정이 변했음에도 둘의 케미는 건재했다. 모르모트PD가 다소 현란한 무늬의 하의를 지적하자 양정원은 “아주 편한 바지다. 탄성이 좋다. 운동할 땐 이런 바지를 입어줘야 하는 거다”라고 받아쳤다.
불편논란을 의식한 듯 모르모트PD가 “이거 나만 불편해?”라 짓궂게 묻자 양정원은 “난 편해”라 일축했다.
양정원을 돋보이게 하는 건 매력과 비례하는 입담. 이날도 양정원은 복근이 발달돼야 배짱 있게 영업을 할 수 있다며 복부운동법을 전수하는 한편 옷을 벗어주는 모르모트PD를 향해 “나는 감기에 걸리지 않아. 필라테스를 하기 때문에 면역력이 굉장히 좋거든”이라 일축, 웃음을 자아냈다.
박지수 기자 newsteam@tvreport.co.kr/사진 =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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