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허당 예능인 윤동구가 안방극장을 달궜다. 하지만 2년 만에 돌아온 그는 배우 윤시윤으로 강렬함을 안겼다.
윤시윤은 지난 13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마녀보감’으로 2년 만에 복귀했다. 조선청춘설화로 꾸며진 ‘마녀보감’에서 윤시윤은 허준 역을 맡았다. 명석한 두뇌에 무예까지 출중한 수재지만, 서자라는 운명에 갇힌 인물. 윤시윤은 허준의 모습을 코믹하지만, 진지하게 풀어냈다.
극중 허준은 동래와 브로맨스를 보였다. 약을 팔기 위해 허풍을 떨었다. 백호와 사투를 벌이고, 연희(김새론 분)와 운명적인 첫 만남을 갖는 등 허준의 순탄치 않은 운명을 그려냈다.
윤시윤 소속사 측은 “2년 만에 브라운관에 컴백한 윤시윤은 그동안 연기에 대한 갈증을 모두 해소하겠다는 각오를 담아냈다. 상황에 따라 변하는 허준의 모습을 다채로운 연기로 자유자재로 보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윤시윤은 KBS2 ‘1박2일’에서 예능인 윤동구(윤시윤 개명 전 이름)로 합류, 예상하지 못한 웃음을 안기고 있다.
사진=JTBC ‘마녀보감’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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