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 수빈·김기리·오창석·조성환 등 반전출연자들이 ‘복면가왕’무대를 수놓았다.
15일 MBC ‘복면가왕’에선 9연승에 도전하는 음악대장과 이에 맞설 8명 도전자들의 무대가 방송되며 귀를 사로잡았다.
먼저 1R 1조에선 새됐어와 레이디가 다비치의 ‘미워도 사랑하니까’를 부르며 감성을 자극했다. 이 무대의 승자는 새됐어. 이에 레이디퍼스트가 정체를 공개했다. 레이디의 정체는 달샤벳의 메인보컬 수빈이었다. 수빈은 이 무대를 통해 자신감을 찾았다며 눈물을 글썽였다.
1R 2조에선 백세인생과 파인땡큐가 조피디의 ‘친구여’로 신나는 무대를 꾸몄다. 두 사람은 폭발적인 가창력과 수준급의 랩실력을 과시하며 객석을 들썩이게 만들었다. 이 무대의 승리는 백세인생. 이에 귀에 착착 감기는 랩실력을 뽐낸 파인땡큐의 정체가 공개됐다. 그는 개그맨 김기리였다. 반전정체에 판정단은 깜짝 놀라는 반응을 보였다.
3조에선 태양의후배와 까칠한 어린왕자가 맞붙었다. 두 사람은 윤도현밴드의 ‘잊을게’를 부르며 매혹적인 목소리를 뽐냈다. 이날 태양의후배가 승리한 가운데 어린왕자가 자신의 정체를 공개했다. 그는 9년차 배우 오창석이었다. 미남배우 오창석은 가수 못지않은 노래실력을 과시하며 여심을 흔들었다.
4조에선 문어발과 램프의요정이 대결을 펼쳤다. 두 사람은 노라죠의 ‘슈퍼맨’을 부르며 익살스러운 퍼포먼스로 객석을 흥으로 들썩이게 만들었다. 이 무대의 승자는 램프의요정. 이에 문어발의 정체가 공개됐다. 그는 육각수의 조성환으로 드러나 놀라움을 안겼다.
사진=‘복면가왕’캡처
김진아 기자 newsteam@tvreport.co.kr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