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박지수 기자] 경수진과 스테파니 리가 파트너를 잘못 고른 죄로 얼음길 굴욕을 당했다.
15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는 경수진 스테파니 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센터 특집으로 꾸며진 이날 방송에서 런닝맨들은 자의로 자리를 정했다. 문제는 이들의 자리가 파트너의 길을 결정한다는 것. 센터를 택한 지석진의 파트너 조보아가 꽃길을 걸었다면 사이드를 택한 이광수의 파트너 엄현경은 맨발로 등장해야 했다.
그러나 이마저도 시작에 불과했다. 개리와 하하의 파트너를 기다리고 있는 건 바로 얼음길. 심지어 제대로 된 우산도 제공되지 않았다.
찢어진 우산을 들고 얼음길을 걷는 경수진과 스테파니 리의 모습이 웃음과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박지수 기자 newsteam@tvreport.co.kr/사진 = SBS ‘런닝맨’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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