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오하니 기자] ‘1박2일’ 국민남편 차태현이 귀신의 집 앞에서 좌절했다.
15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는 봄 여행주간 특집 3탄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실내취침을 위해 귀신의 집에 도전했다. 차태현은 차마 들어가지도 못하고 “미안하다. 미안하다. 못하겠다”며 진저리를 쳤다.
다른 멤버들도 거듭 실패하자, 제작진은 두 명씩 도전할 수 있는 옵션을 주었다. 차태현은 지난 방송에서 함께 담력 테스트에 도전했던 정준영과 복불복에 도전했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차태현은 “죽을죄를 지었습니다”라며 귀신의 집에서 뛰쳐나왔다. 그는 바닥에 벌러덩 누워 “못 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하지만 차태현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김준호와 재도전했다. 이들은 3개의 복불복에 연달아 성공하며 마지막 실내 취침자가 됐다.
덕분에 윤시윤과 정준영은 야외 취침에 당첨됐다. 놀이공원에서 밤을 보내야 한다는 사실에 정준영이 입을 다물지 못하자, 윤시윤은 “언제 놀이공원에서 자겠냐”고 대꾸했다.
오하니 기자 newsteam@tvreport.co.kr /사진= KBS2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 방송 화면 캡처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