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풀잎 기자] O tvN ‘프리한19’의 세 MC 전현무, 오상진, 한석준이 진정한 ‘아재’ 매력을 과시한다.
오늘(16일) 방송되는 ‘프리한19’에서는 30대 후반~40대 초반 연령인 세 명의 MC가 ‘이거 모르면 아재’라는 주제로 1위부터 19위까지 특종 랭킹을 공개한다.
전현무는 “노래방에서 아이돌 걸그룹 노래를 부른다”며 아재가 아니라고 주장하며 “아이오아이 갓세정에게 투표도 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낸다.
이날 방송에서 세 MC는 ‘아재’가 아니라고 부인하지만 어쩔 수 없이 드러나는 아재의 모습들로 눈길을 끈다.
전현무가 “‘거짓말’하면 떠오르는 노래로 빅뱅이 아니라 지오디 노래라고 답하면 아재”라며 아재 검증 질문을 소개하자, 세 명의 MC들은 반갑게 입을 모아 지오디의 ‘거짓말’을 합창해 폭소를 안긴다.
최근 유행하는 술자리 게임 체험에서도 지나친 열의를 보여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전현무가 돌고래에 가까운 초고음 목소리로 놀라움을 안기는 것에 이어, 모범생 오상진이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록커에 빙의한 듯 악을 쓰는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O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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