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경미 기자] 2016년 뉴질랜드 워킹홀리데이 비자 신청 접수가 시작된 지난 11일, 뉴질랜드 이민성 홈페이지가 마비되었을 정도로 높은 관심을 끌었다. 워킹홀리데이는 여행, 어학연수, 취업까지 한 번에 경험할 수 있는 제도로 많은 나라에서 시행하고 있는데 특히 뉴질랜드의 워킹홀리데이 비자 신청 경쟁이 치열하다.
뉴질랜드는 어업과 관광산업이 큰 비중을 차지하는 나라로, 일자리를 쉽게 구할 수 있다. 4계절이 뚜렷해 따뜻한 봄과 여름에는 북섬 과수원, 농장 등에서 일을 하다가 가을과 겨울에는 남섬 스키 여행지로 이동해 새로운 일자리를 찾거나 여행을 즐길 수 있다.
뉴질랜드는 모험의 본고장답게 태고의 자연 속에서 스릴만점의 익스트림 액티비티를 체험할 수 있다. 워킹홀리데이로 뉴질랜드를 찾았다면 꼭 체험해 볼 것.
오클랜드에 머문다면 오클랜드 명물인 스카이 타워에서 타워의 외벽을 따라 걷는 스카이 워크를 경험해볼 것을 추천한다. 오클랜드 도심과 요트장 등 아름다운 전망을 아찔한 높이에서 즐길 수 있다.
번지점프가 탄생한 퀸스타운에서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번지 점프장인 렛지 번지, 카와라우 다리, 네비스 번지 등에서 번지를 즐길 수 있다. 특히 렛지 번지는 퀸스타운 400m 상공 곤돌라 위에 위치한 곳으로 뛰어내리는 일반 번지 점프장과는 달리 몸을 비틀거나, 회전하고 달리는 등 다양한 스타일로 점프할 수 있어 익스트림 액티비티 애호가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곳이다.
김경미 기자(abc@tvreport.co.kr) / 사진=뉴질랜드관광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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