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김미경이 에릭과 서현진이 한 집에 동거하게 된 사실을 알게 됐다.
17일 오후 방송된 tvN 월화 드라마 ‘또 오해영’에서는 오해영(서현진)이 없는 동안 집을 찾았다가 박도경(에릭)과 한 집에 살고 있단 사실을 알고 충격에 빠진 모습이 그려졌다.
귀가한 박도경은 머릿속으로 유리가 깨지고 눈물을 흘리는 오해영의 모습을 떠올렸다. 이에 벽의 문을 열고서 오해영의 집으로 넘어왔다. 오해영의 집에선 황덕이(김미경)가 마스크팩을 쓰고서 노래를 듣는 중이었다.
박도경은 황덕이를 오해영으로 알고서 “아침부터 신났다. 출근 안 하나 보지? 나 좀 쉬어야 할 것 같은데 조용히 좀 해주지”라고 말한 뒤 자신의 집으로 다시 넘어갔다. 이 상황에 황덕이는 충격을 받고서 “요년 봐라”라고 분노했다.
그러나 주변 조사를 통해 박도경과 그 집안이 이른바 ‘금수저’임을 알게 된 황덕이. 그녀는 집으로 와서 남편 오경수(이한위)에게 “우리가 해영일 내쫓은 건 신의 한수였어”라고 말했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사진=tvN ‘또 오해영’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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