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방송인 유상무의 성폭행 논란이 원점으로 돌아갔다.
18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께 유상무의 여자친구로 알려진 20대 여성 A씨는 성폭행을 당했다고 경찰에 신고 전화를 했다.
그러다가 6시간이 지난 오전 8시 30분께 여성은 돌연 신고를 취소했다. 유상무는 경찰 조사 또한 받지 않았으며, “술자리에서 일어난 해프닝”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A씨는 “유상무의 여자친구가 아니다”라면서 취소 의사를 번복했다. 유상무는 A씨가 여자친구가 맞다면서 카카오톡 메시지를 증거로 제출했다.
경찰은 모텔 주변 폐쇄회로(CC)TV를 확인 결과, 유상무가 A씨를 강제로 끌고 들어가는 정황은 없다고 밝혔다.
경찰은 피해자 A씨 조사 후, 피의자 유상무를 소환할 예정이다. A씨는 국선 변호인을 신청해 놓은 상태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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