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오늘(18일) 밤, 이상엽이 드디어 3년 만에 출소한다.
KBS2 수목드라마 ‘마스터-국수의 신’(채승대 극본, 김종연, 임세준 연출, 베르디미디어, 드림E&M 제작)에서 이상엽이 분하고 있는 박태하는 보육원 친구인 채여경(정유미)에게 빚이 있다며 그녀의 살인을 뒤집어쓰고 현재 3년형을 받은 채 교도소에 수감 중이다. 경찰을 꿈꿨던 한 소년의 안타까운 사연은 시청자들의 가슴까지 아프게 만들었다.
그런 가운데 오늘 방송되는 7회에선 많은 이들이 기다리던 태하(이상엽)의 출소, 그 디데이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일곱 살 때부터 보육원에서 함께 자라 피보다 진한 우정을 자랑했던 태하의 보육원 친구들인 무명(천정명), 여경, 길용(김재영)은 그의 출소 날에 맞춰 교도소 앞에서 만나기로 약속했었다.
하지만 그런 태하의 속사정을 모르고 있는 도꾸(조희봉)는 출소 후 자신의 밑에 들어오라며 그의 아버지를 들먹이면서 회유하고 있는 상황. 이에 3년 동안 서로를 향한 그리움을 키워왔던 이들의 재회와 다음 이야기에 많은 시청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마스터-국수의 신’의 한 관계자는 “오늘 방송되는 7회에서는 태하의 출소를 기점으로 각개전투를 벌이는 무명, 여경, 길용의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회차 역시 숨 막히는 엔딩이 기다리고 있으니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보육원 4인방이 과연 재회할 수 있을지, 그 결과는 오늘(18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KBS2 수목드라마 ‘마스터-국수의 신’ 7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제공=베르디미디어, 드림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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