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배우 조승우의 아버지이자 70년대를 풍미한 가수 조경수가 대장암을 극복한 비결을 공개했다.
19일 방송된 KBS2 ‘비타민’에서는 항문 질환에 대해 알아봤다. 조경수는 대장암을 극복한 연예인으로 출연했다. 그는 12년 전 대장암 3~4기 진단을 받고 수술을 받았다. 현재는 완치한 상태.
조경수는 “건강을 돌보지 않았다. 조경환 씨가 외국에서 내가 오니 홍어를 줬는데, 6개월 정도를 계속 먹어서 병원에 실려간 적도 있다. 건강에 자부했는데 내게도 이런 병이 온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참담했다”고 말했다.
대장암 수술 이후 운동의 중요성을 깨달은 그는 일주일 세 번은 운동을 꼭 한다고. 뿐만 아니라 그의 아내는 조경수의 건강을 위해 저염식 음식과 푸른 채소의 식단으로 밥상을 차렸다. 마법의 셰이크를 꾸준히 마셨는데, 그 재료는 샐러리였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사진=KBS2 ‘비타민’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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