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배우 인교진이 딸을 향한 못 말리는 감정을 드러냈다.
인교진은 20일 새벽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 딸 아빠 요즘 이상해. 한없이 예쁘고 귀엽고 사랑스럽다가 훌쩍 커버리면 어쩌나. 아빠랑 안 놀아주면 어쩌나 걱정되고. 참 이상해 기분이 오락가락해 요즘. 지금 아빠 앞에서 엄마가 별게 다 걱정이래”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올렸다.
게재된 영상은 침대에 엎드려 누워 활짝 웃고 있는 딸 인하은의 모습을 담고 있다. 인하은은 수줍은 듯 보다가 이내 뭔가에 빵 터진 듯 치아 없는 잇몸을 드러내며 웃는다.
인교진의 아내이자 배우 소이현은 해당 게시물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링크하고, “글 쓰다가 훌쩍 글썽할 뻔한 거 비밀. 하은아 나중에 커서도 아빠랑 잘 놀아줘”라는 멘트를 덧붙였다.
한편 인교진 인하은 부녀는 지난 15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새로운 가족으로 합류했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사진=인교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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