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여자배구 올림픽 예선 성적이 이들의 ‘리우 行’ 초록불을 밝혔다.
여자배구 한국 대표팀은 20일 오후, 일본에서 열린 올림픽 여자배구 예선 5차전에서 페루를 맞아 3-1로 승리를 거뒀다.
한국 대표팀은 지난 14일부터 열린 예선전에서 첫 경기 상대였던 이탈리아에 패한 이후 내리 승리를 거머쥐고 있다. 이후 네덜란드에 3-d, 일본에 3-1, 카자흐스탄에 3-0를 기록해 3승 1패를 기록, 전체 2위를 달렸던 대한민국은 오늘의 승리로 올림픽행 가능성을 높였다.
여자배구 올림픽예선은 오는 21일 오전 10시 태국, 22일 오전 10시 도미니카 공화국과 두 게임만을 남겨둔 상태다. 예선은 8개 팀이 참가해 4장의 올림픽 티켓을 두고 겨루고 있다. 아시아 지역 예선을 겸한 것이기에 전체순외와 상관 없이 아시아 국가 가운데 상위 4개 팀이 올림픽에 진출한다.
현재 여자배구 올림픽예선 1위는 이탈리아다. 한국은 2위, 3위에 네덜란드, 4위에 일본이 올라있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KBS 뉴스 보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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