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국내 무대가 이들에게는 좁다.
그룹 에이핑크가 아시아 투어 ‘PINK AURORA ASIA TOUR’를 진행 중이다. 지난 18일 오후 대만 타이페이의 TICC에서 투어를 시작했다. 지난 9월 발매한 정규 3집 타이틀곡 ‘내가 설렐 수 있게’로 무대를 시작했다.
에이핑크는 공연 종료 후 하이터치회를 마련, 팬들과 밀접하게 교감을 나눴다. 현장에는 대만 주요 방송 삼립뉴스데스크와 4대 신문으로 꼽히는 애플일보, 중국시보, 연합신문 등 30여개 매체가 몰렸다. 에이핑크는 25일 싱가포르에서 아시아 투어를 이어간다.
가수 세븐은 지난 17일부터 대만에서 프로모션을 소화했다. 기자회견 현장에는 자유시보, 애플데일리, 차이나타임즈 등 주요 언론을 포함하여 약 50개 매체가 참석했다. 세븐은 GTV ‘오락백분백(娛樂百分百)’, TVBS ’글로벌 차이니즈 뮤직 톱 10’, MTV ’아이돌 오브 아시아’ 등 각종 방송 녹화를 가졌다.
자신의 새 앨범 홍보와 함께 대만 적십자회 ‘홍심자회(紅心字會)’와 소외계층 어린이들을 후원하는 공익활동에 참여했다. 세븐은 대만에 이어 20일 홍콩을 찾는다. 오는 12월 7일 일본에서 두 번째 정규 앨범 ‘데인저 맨(DANGER MAN)’을 발표한다.
그룹 방탄소년단은 서울을 시작으로 북남미 대륙을 잇는 ‘윙스 투어(THE WINGS TOUR)’에 돌입한다. 2017년 2월 18일과 1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콘서트를 여는 것. 이후 칠레 산티아고, 브라질 상파울루, 미국 뉴어크와 애너하임 등 4개국 5개 도시 7회에 걸친 월드투어를 갖는다.
20일 공개된 트레일러 영상은 정규 2집 ‘윙스(WINGS)’의 쇼트필름과 타이틀곡 ‘피 땀 눈물’ 뮤직비디오 속 소품들이 등장했다. ‘유혹을 만난 소년’ 콘셉트의 연장선임을 암시했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각 소속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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