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신나라 기자] 언젠가부터 몸매 좋은 여성들이 방송가를 장악했다. 이들의 직업은 모두 스포츠 트레이너. 이렇게나 스포츠 트레이너가 많았나 싶을 정도로 열풍을 일으켰다.
그중 유승옥과 예정화는 독보적이었다. 각종 뷰티 프로그램은 물론 예능 프로그램까지 섭렵하며 연예인 못지않은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스포츠 트레이너들 사이에서도 세대교체가 일어나고 있다. 아름다운 외모는 물론 승부욕에 예능감까지 두루 갖춘 만능 엔터테이너들이 활약을 펼치며 주목받기 시작했다.
◆ 공격적인 엉덩이, 심으뜸
심으뜸의 트레이드 마크는 동양 몸매에서 쉽게 볼 수 없는 공격적인 엉덩이다. 한껏 솟은 심으뜸의 엉덩이는 매번 감탄을 자아낼 정다도. 심으뜸은 최근 KBS2 ‘출발 드림팀’에 출연해 자신의 몸매를 어필했다.
맹승지는 “이렇게 화난 엉덩이는 처음 본다”며 심으뜸의 몸매를 직접 보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심으뜸은 유승옥이 출연해 화제가 됐던 SBS ‘스타킹’까지 접수하면서 인기 트레이너로 주목받았다.
등장만 했다 하면 온라인 포털사이트 검색어 순위에 이름이 랭크되는 심으뜸. 단연 화제의 인물이다.
◆ ‘마리텔’까지 접수한 핫스타, 양정원
그 어렵다는 ‘청순 섹시’. 양정원이 아기 같은 얼굴과 섹시한 몸매로 그 어려운 걸 해내는 중이다. 게다가 예능감도 갖고 있어 안성맞춤.
양정원은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 출연해 연달아 1위를 차지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양정원은 이날 방송에서 각종 필라테스 동작으로 자세교정과 살빼는 팁을 알려줬다. 하지만 양정원이 알려주는 동작보다 그녀의 군살 없는 몸매가 더 많은 시선을 끌었다.
양정원은 “보여지는 직업이기 때문에 자기 관리를 게을리하지 않는다”고 했다. 아마 양정원을 향한 방송가 러브콜은 당분간 끊이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