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 전광렬이 정준호의 음모에 명나라 사신을 암살했다.
21일 MBC ‘옥중화’에선 체탐인 박태수(전광렬)가 결국 윤원형(정준호)의 음모로 명나라 사신을 암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태수는 명나라 사신을 암살하기 위해 객잔에 잠입했다. 박태수는 조선 출신인 명나라 사신이 조선을 배신했다고 응징의 이유를 밝혔다.
그러나 명나라 사신은 “윤원형이 그리 말하더냐. 조선의 배신이고 이적행위를 한 자는 윤원형이다”고 말했다. 박태수는 “변명은 필요없다”며 그를 죽이고 나왔다. 이어 박태수는 윤원형의 음모에 걸린 것이 아닌가 의심했다. 윤원형은 강선호(임호)에게 임무가 완성되면 그를 죽이라고 했지만 선호는 혼란스러워했다. 이때 그의 부하가 박태수에게 칼을 꽂았다.
알고보니 그 부하는 강선호가 혼란스러워하면 대신 죽이라고 윤원형의 지시를 받았다고 말했다. 박태수는 결국 죽음의 위기를 맞았고 칼을 맞은채 버려진 그를 옥녀가 발견했다. 그는 옥녀에게 자신을 버리고 도망가라고 말하며 꼭 자신의 손자를 찾으라고 애원했다. 이에 옥녀는 그와의 마지막 약속을 지키기위해 그를 두고 홀로 그곳을 빠져나왔다.
사진=‘옥중화’캡처
김진아 기자 newsteam@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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