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가영 기자] ‘여자의 비밀’ 김윤서가 소이현의 손을 뿌리치더니, 결국 이영범에게 납치당했다.
18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여자의 비밀’ 99회에서는 유강우(오민석)가 유만호(송기윤) 회장의 친 아들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민석호(정헌)에게 협박을 하는 변일구(이영범)의 모습이 그려셨다.
이때 채서린(김윤서)까지 이 사실을 엿듣고 유강우의 비밀을 알게 됐다. 하지만 이를 모르는 유만호는 유강우에 대한 두터운 신임을 드러냈고, 그를 회장 자리에 올렸다. 강지유(소이현) 역시 유강우의 아내라고 밝히며 그를 지지해줄 것을 강조했다.
강지유를 향한 유강우의 사랑을 점점 깊어졌다. 그는 강지유의 부탁대로 어머니와 오붓한 식사 시간을 갖기도 했고, 강지유의 집을 찾아주기 위해 힘을 썼다.
결국 우여곡절 끝에 집 주인을 만나게 된 유강우와 강지유. 두 사람은 집주인을 만나고 놀라움을 감출 수 없었다. 집주인은 채서린이었기 때문.
강지유는 악행을 멈추지 않는 채서린에게 경고했다. 그는 “비자금 장부를 넘겨라. 그렇지 않으면 넌 위험해진다. 그것을 나한테 넘기면 내가 도와주겠다”고 말했지만, 채서린은 강지유의 말을 듣지 않았다.
결국 강지유는 검은 무리들에 납치됐다. 그 뒤엔 변일구가 있었다. 반성 없는 두 사람의 악행이 한숨을 자아낸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KBS2 ‘여자의 비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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