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유역비(류이페이)가 남성 팬의 무대 난입 사건 뒤 곧바로 일정을 재개했다.
중국 남방오락주간, 우한완바오 등 매체에 따르면 유역비는 20일 오후 예정된 행사에 모습을 드러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유역비의 몸에는 눈에 띄는 상처는 없었다.
유역비는 21일 오후 우한에서 열린 무대인사에도 참여해 영화 홍보 일정을 이어갔다. 이날 무대인사는 사건이 벌어졌던 광저우보다 보안이 한층 강화된 가운데 진행됐다. 상영관 첫째줄을 공석으로 두고 펜스를 설치하는 한편, 보안요원을 추가로 배치해 돌발 상황을 방지했다. 유역비는 사건 후에도 밝고 여유로운 모습으로 관객과의 대화에 임해 팬들의 박수를 받았다.
유역비는 앞선 19일 중국 광저우에서 영화 ‘야공작’ 무대인사 도중 한 남성 팬이 무대로 난입해 달려드는 사건을 겪었다. 영화사 측은 유역비가 강하게 넘어져 팔과 다리에 찰과상을 입었다고 밝히며 이번 사건에 대해 유역비와 팬들에게 사과했다. 유역비에게 달려든 남성은 광저우 경찰에 의해 행정구류 처벌을 받았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영화 ‘야공작’ 공식 웨이보, 유역비 습격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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