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오하니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3주년을 축하해요!
6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3주년을 기념하는 가을 운동회가 열렸다. 추성훈, 추사랑 부녀가 오랜만에 함께 했다.
이날 운동회는 단거리 달리기와 만두·간장 종지 배달, 바나나 릴레이 계주 경기로 구성됐다. 6살 동갑내기 사랑이와 소을이가 팀장을 맞았다.
많은 아이들이 모인만큼 경기는 난장판이 됐다. 아이들은 승부보다 음식에 더 큰 관심을 두었다. 서준이는 릴레이 경기 도중 바나나 껍질을 까먹어 이휘재를 당황케 했다.
결국 운동회는 공동 우승으로 끝이 났다. 덕분에 아이들 모두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추성훈은 고생한 모두를 위해 점심 밥차를 선물했다.
운동회가 끝난 뒤 아빠와 아이들은 전통 한옥에 꾸려진 베이스캠프로 향했다. 아이들이 동네 한 바퀴를 돌며 식재료를 구해오는 사이, 아빠들은 닭갈비를 준비했다. 요리도 하고 장작도 손수 팼다.
두 부분 모두 추성훈이 다른 아빠와 비교해 압도적으로 우세했다. 추성훈은 요리를 전혀 못하는 이휘재에게 “나를 선생님으로 불러 달라”고 능청을 부렸다. 장작을 패기 전 이휘재는 “나도 군대 갔다”고 자신만만해 했지만, 도끼를 한 번 잡아보고는 슬쩍 뒤로 물러섰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광희와 인피니트, 장현성, 타블로, 에이핑크 등이 ‘슈퍼맨이 돌아왔다’ 3주년에 대한 축하 인사를 보내왔다. 송일국과 삼둥이가 가장 첫 번째 였다. 상둥이는 여전한 장난기로 시청자의 이목을 끌었다.
오하니 기자 newsteam@tvreport.co.kr /사진=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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