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신나라 기자] ‘대박’ 장근석은 누구를 위해 상복을 입었을까.
SBS 월화드라마 ‘대박’ 측은 23일 장근석의 촬영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장근석은 삼배로 된 상복을 입고 무릎을 꿇고 앉아 있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불타오르는 촛불만큼이나, 제사상을 앞에 둔 대길의 눈빛 역시 복잡한 감정으로 불타올라 눈길을 끈다.
앞서 지난 16회 방송에서 대길(장근석 분), 연잉군(여진구 분/훗날 영조) 형제는 드디어 이인좌(전광렬 분)을 잡아들였다. 역모죄로 추포된 이인좌는 대길에게 충격적인 이야기를 꺼내며 그를 자극했다. 그 동안 죽은 줄로만 알았던 아버지 백만금(이문식 분)이 살아있을 수도 있다는 것.
아직 백만금의 생존 여부가 공개되지 않은 상황. 비장한 듯 심각한 대길의 곁에는 남도깨비(임현식 분), 설임(김가은 분), 김체건(안길강 분)까지 지키고 선 가운데, 제사상의 주인은 누구일지 궁금증이 모이고 있다.
‘대박’ 17회는 이날 오후 11시 방송된다.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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