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호 객원기자] 김하늘, 이상윤 주연의 KBS 인기 드라마 ‘공항 가는 길’이 내년 일본 안방극장을 접수한다.
CJ E&M 재팬은 지난 9일 보도자료를 통해 ‘공항 가는 길(가제)’이 오는 2017년 2월 음악채널 Mnet을 통해 방영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드라마 ‘공항 가는 길’은 부부 관계에 고민하는 기혼 남녀가 우연한 만남을 반복하면서 서로의 매력에 빠지는 과정을 그린 러브 스토리다.
CJ E&M 재팬은 ‘공항 가는 길’에 대해 “서로를 존중하고 불륜도, 우정도 아닌 궁극의 사랑을 보여주는 드라마”라고 설명했다.
또 여주인공 최수아 역을 맡은 김하늘에 대해 약 4년 만에 드라마 주연을 맡았다고 소개했으며, 남주인공 이상윤(서도우 역)은 일본에서 1년에 한번은 팬미팅을 개최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고 전했다.
이지호 기자 digrease@jpnews.kr / 사진=드라마 ‘공항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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