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TV드라마 ‘위기의 주부들’로 알려진 배우 에바 롱고리아(41)가 21일(현지시간) 스페인어권 최대 방송사 조스 안토니오 바스톤 씨와 결혼했다.
에바와 바스톤은 2013년 10월부터 교제를 시작해 지난해 12월 약혼했다. 두 사람은 21일 멕시코 발레드 브라보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패션 디자이너로 활약 중인 빅토리아 베컴(42)와 남편 데이비드 베컴(41), 가수 리키 마틴(44), 사회자 마리오 로페즈(42), 여배우 멜라니 그리피스(48)이 결혼식에 참석했다. 빅토리아가 에바의 웨딩드레스를 디자인했다.
에바는 인스타그램에 반지 사진을 올리고 “우리의 정원에서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둘러싸여 바스톤과 내가 결혼했어요”라고 멘트했다. 빅토리아도 결혼식에서 에바와 찍은 투샷을 공개하고 “축하합니다, 에바 롱고리아. 내가 만난 가장 지혜롭고 아름다운 여성이여”라고 결혼을 축하했다.
에바는 앞서 배우 타일러 크리스토퍼(43)와 NBA 선수 토니 파커(34)와 결혼한 이후 이번이 세 번째 결혼이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사진=빅토리아 베컴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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