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솔로로 데뷔한 제시카의 또 다른 라디오 스케줄이 확인됐다.
23일 방송 관계자는 TV리포트에 “제시카가 28일 방송될 SBS 파워FM ‘박소현의 러브게임’에 출연한다. 이는 24일 녹음되는 녹음 방송이다”라고 전했다.
앞서 제시카는 23일 방송될 SBS 파워FM ‘이국주의 영스트리트’의 월요일 코너 ‘국주 데이’에 출연 예정이었으나 지난 주말 ‘출연이 어렵다’는 통보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던 바. 그러나 알려진 바와는 달리 SBS의 일방적 통보가 아닌 ‘영스트리트’와 제시가 측의 합의된 스케줄 취소였다.
SBS 파워FM 관계자는 “지난주 수요일에 제시카 측과 ‘영스트리트’ 간의 섭외가 있었던 것은 맞다. 조문근 밴드의 출연이 확정된 가운데 ‘함께 출연해 달라’는 요청을 했으나, 제시카 측에서 단독 출연을 원했고 제작진은 ‘검토해 보겠다’고 답했다”라며 “논의 끝에 출연 확정된 가수의 일정을 취소하는 것은 예의가 아니라고 판단, 지난주 토요일에 제시카 측에 ‘다음에 제시카를 단독으로 초대하겠다’고 정리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소녀시대에서 탈퇴한 제시카는 지난 17일 솔로 미니앨범 ‘위드 러브, 제이(With Love, J)’를 발매하고 활동 중이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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