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크러쉬는 멍때리기 대회에 출전해 1등을 차지했다. 소나무 멤버 디애나는 하프마라톤을 완주했다. 아이돌 가수의 이색 도전이다.
크러쉬는 지난 22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서울 용산구 이촌한강공원 청보리밭일대에서 열린 ‘2016 한강 멍때리기 대회’에 참가했다. 크러쉬는 70명 중 1등을 기록했고, 이 같은 소식을 자신의 SNS에 공개했다.
이후 크러쉬는 “각박한 세상 속에서 모든 걸 내려놓고 많은 생각들을 하고 싶었다. 사람들에게도 이러한 취지를 알려 드리고 싶었다”며 ‘멍때리기 대회’ 출전 계기를 밝혔다.
반면 소나무 멤버 디애나는 지난 22일 서울 중구 서울광장부터 송파구 올림픽공원까지 달리는 ‘2016 서울 나이키 우먼스 하프마라톤’에 참여했다. 평소 운동을 즐기는 디애나는 총 21km 코스를 힘차게 달렸다.
완주한 디애나는 자신의 SNS에 완주 기념 메달을 사진으로 찍어 올렸다. 경기 후 디애나는 “경기 참가 한 달 전부터 꾸준히 마라톤 연습을 했다. 처음에는 완주할 수 있을지 반신반의 했는데, 페이스 조절을 잘해서 다행히 21km라는 거리를 완주할 수 있었다. 의미 있고 뿌듯한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크러쉬, 디애나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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