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오하니 기자] ‘그것이 알고싶다’ 박용철, 신동욱, 정윤회, 그러나 그 끝에는 박근혜 대통령이 있었다.
17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대통령 5촌간 살인사건과 육영재단을 둘러싼 갈등의 진실을 추적했다.
이날 제작진은 두바이에서 박용철의 지인이라는 제보자를 만났다. 제보자는 박용철이 박근혜 캠프와 정윤회를 상대로 거래를 했다고 밝혔다. 그에 따르면 정윤회는 1800만 달러, 1000만 달러를 대가로 박용철에게 증언을 하지 말라고 제안했다.
제보자는 박용철이 약속한 돈을 받지 못해 법원에 나서 녹취한 파일이 있다고 증언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제작진이 한국에서 만난 또 다른 제보자는 박용철이 자신을 돕던 중국 조선족들에게 노트북과 휴대전화를 맡겼는데 그 안에 녹취 파일이 있다고 진술했다. 그 중 하나는 박용철과 박근혜의 통화 내용이 담겨 있다고 말했다.
오하니 기자 newsteam@tvreport.co.kr /사진= SBS ‘그것이 알고싶다’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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