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JYP엔터테인먼트의 여가수들이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 한 달 가까이 음원차트 정상을 지켜냈던 트와이스가 직속 선배 백아연에게 넘겨 주며 흥행을 이끌고 있다.
백아연은 24일 자정 새 디지털 싱글 ‘쏘쏘’를 발매했다. 동명 타이틀곡 ‘쏘쏘’는 8개 음원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백아연은 이름값을 해냈다.
백아연의 선전으로 한 달 가까이 음원차트 멜론의 1위를 지켜냈던 트와이스의 ‘Cheer Up’은 그 아래로 떨어졌다. 백아연과 트와이스는 JYP엔터테인먼트 선후배 사이라 이번 성적은 더욱 눈길을 끈다. JYP엔터테인먼트의 소속 여가수의 막강 파워를 입증했다고 볼 수 있겠다.
백아연은 지난해 5월 ‘이럴 거면 그러지 말지’를 발매, 공감대 높은 가사로 차트 역주행을 기록했다. 이 때문에 백아연의 신곡을 향한 관심은 커졌다. 게다가 백아연이 이번 곡 가사에도 부분 참여해 팬들의 기대를 한껏 받을 수 있었다.
결국 백아연은 ‘이럴 거면 그러지 말지’에 이어 ‘쏘쏘’로 또 한 번 음원 강자로 떠올랐다. 현실적인 상황과 감정을 녹여낸 가사와 백아연의 보컬이 맞물리며 듣는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
과연 백아연의 ‘쏘쏘’ 정주행이 언제까지 지속될지, 트와이스의 ‘Cheer Up’처럼 장기간 차트 1위를 수성할지 궁금하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JYP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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