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중국판 ‘우결’의 송지효와 진백림이 10대로 돌아갔다.
송지효와 진백림은 22일 방영된 중국 장쑤TV ‘우리 사랑하기로 했어요’에서 진백림의 모교를 찾았다. 두 사람의 가상 연애 마지막 장소인 타이베이에서 진백림이 졸업한 학교를 방문해 이색 데이트를 즐긴 것.
이날 방송에서 송지효와 진백림은 교실에서 진백림의 졸업앨범을 함께 보며 알콩달콩한 시간을 보내는가 하면, 학교 체육관에서 농구를 하며 10대로 돌아간 듯 풋풋하고 달콤한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이날 체육관에서는 진백림이 송지효를 향해 “사랑해요”라는 한글 메시지를 종이비행기에 적어 날리는 깜짝 이벤트를 펼쳐 송지효에게 감동을 안겼다. 마지막엔 “사랑해요”라고 송지효에게 외치고, 따뜻한 포옹을 나누며 훈훈한 연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장쑤TV ‘우리 사랑하기로 했어요’는 MBC ‘우리 결혼했어요’의 중국판으로, 송지효와 진백림이 가상 커플로 호흡을 맞추고 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장쑤TV ‘우리 사랑하기로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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