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풀잎 기자] 배우 류태준이 진정한 ‘꽃중년’으로 분했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는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시간이 펼쳐졌다.
이날 류태준은 장작 패기에 도전해 시선을 끌었다. 요리사로도 변신했다. 어묵탕을 끓이며 여성 회원들의 탄성을 샀다.
다음날 아침에는 설거지까지 자처했다. 류태준은 무려 1시간 20분 동안 얼음 물에서 설거지를 해야 했다.
진심도 털어놨다. 김국진에게 “원래 불면증이 있었다”며 “그런데 어제는 정말 꿀잠을 잤다”고 말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김완선과는 은근한 로맨스도 뽐냈다. 김완선의 희귀 앨범을 가지고 와서 사인을 받은 것. 류태준은 “정말 팬이었다”고 어필해 김완선을 감동케 했다.
그야말로 ‘꽃중년’이었다. 젠틀했고, 다정했고, 또 신선했다. 류태준의 매력에 ‘불타는 청춘’ 여심이 동요하고 있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SBS ‘불타는 청춘’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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