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마블’의 많은 슈퍼히어로를 탄생시킨 94세 고령의 스탠 리가 코믹콘에 불참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13일(현지시간) 영국 미러는 코믹콘 측 공식 발표를 인용, 스탠 리가 뉴욕에서 열린 코믹콘에 참석하지 않은 이유가 건강 때문이라고 보도했다.
코믹콘 측은 앞서 공식 입장을 통해 “뉴욕 코믹콘은 스탠 리가 건강 문제로 11일과 12일 코믹콘 일정에 참여하지 않는다”고 알렸다. 그를 보기 위해 코믹콘을 찾은 마블 팬들은 실망감을 안고 발길을 돌려야 했다.
마블 슈퍼히어로의 창조주이자 작가인 1922년생 스탠 리는 스파이더맨, 헐크, 데어 데블, 닥터 스트레인지, 토르, 아이언맨 등 수많은 캐릭터에 이야기를 불어넣었다. 마블 히어로의 영화판에 자주 특별출연하며 건재함을 과시해왔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코믹 북 멘’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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