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호 객원기자] 일본 모델 겸 배우 미즈하라 키코가 트위터를 통해 “실연은 정말 괴롭다”고 언급해 눈길을 끌고 있다.
미즈하라 키코는 최근 팬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트위터상에서 연일 팬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는 것. 꽤나 성실히 답을 해주고 있어 팬들의 반응도 폭발적이다.
그런 미즈하라 키코의 트위터에 한 팬이 최근 실연을 당해 상심에 빠져있다며 그 극복 방법 물었다. 미즈하라 키코는 “실연은 정말 괴로워요”라면서 자신의 경험에 비추어 조언했다. 그는 “음악에 빠져 있거나 여행을 가거나, 예쁜 것을 보면서 제 자신을 정화하려고 해요. 다음에는 소중한 친구들이나 가족의 이야기를 들어보거나 하죠. 시간이 지날수록 마음이 점점 편해져요”라고 언급했다.
미즈하라 키코는 결혼관에 대한 팬들의 질문에도 답했다. 결혼을 원하는지, 언제 하고싶은지 묻는 질문에 “결혼은 해도 좋고, 하지 않아도 좋다”고 언급했다.그는 “결혼하지 않아도 사랑의 형태는 변하지 않아요”라며, 혼인이라는 형식에 구애받지 않는 자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일 때문에 고민하는 팬에게는 “저도 도망치고 싶을 때가 있어요. 하지만 결국 언젠가 넘어야 할 벽이 있기 때문에 지금 열심히합니다”라며 일에 대한 자신의 마음가짐에 대해 말하기도 했다. 미즈하라 키코는 “젊을 때 많이 실패하고 배우면서 성장하는거니까, 그것이 당연한 과정이니까 걱정할 일은 없다고 생각해요”라고 덧붙였다.
이밖에도 모델이나 디자이너 지망생에게 꿈을 이루는 데 필요한 조언을 하는 등 시종일관 긍정적인 답변을 달아 팬들로부터 호평이 잇따르고 있다. 한편, 어느 나라의 혼혈이라는 질문에 “한국과 미국 혼혈이에요”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미즈하라 키코는 일본에서 가장 인기 많은 모델 겸 배우 중 하나로서 각종 CF는 물론 영화 ‘진격의 거인 실사판’, ‘노르웨이의 숲(상실의 시대)’ 등에 출연했다. 빅뱅 멤버 지드래곤과의 열애설로 유명세를 탔으며, 지난해 말에는 일본의 떠오르는 스타 배우 노무라 슈헤이와의 열애설이 불거졌다.
이지호 기자 digrease@jpnews.kr / 사진=TV리포트 DB
댓글0